내 미친 친구놈이,
마지막에 해줬던 말
"규년아 병신들이 너보고 뭐라고 해도 그냥 이렇게 받아쳐. 난 이렇게 던져야 스트라잌에 들어간다고."
차동철, 김용수, 노장진, 양준혁, 정현발, 이형종 그리고 김규년
the most incredible, baby.
중3때 미술학원 CD플레이어에서 맨날 듣던 앨범.
모자쓰고 고개숙이고 CD판매점가서 "DOC 앨범주세요."하고 샀던...
내가 생각하는 내가 느끼고 내가 만들어낸.
시대에 대한 아쉬움과 거기서 오는 패배감은. 내가 만든것이라.
눈 딱 감고. 따뜻함을(에너지를) 믿고 만들고. 가능성을 믿고 만든다면
내일도 의미가 있을거같다는
2달간 작업을 한발자국도 진행하지 못한 작가의 희망.
한국물에 잠식했다가
공기를 마시고 소리를 들으려 올라오는 곳.
쟤는 대체 집에서 몇년동안 저러고있을까
내 오른손에 쥔 펜에 기대를어
참지말고 웃어
넌 또내 얼굴에 침을 뱉고 비웃어대겠지 니가무슨랩? 나는그냥웃지맞아그게내현실인데
넌 아무생각없이니방에서 편히 잠들겠지만
더펜을꽉잡아난
왜냐면 JK완 달리 내곁엔 항상함께하지 shine이
내목소릴모두나를병신이라놀려대고
모든것은돌아올거야계속숨죽이며
I should heard today this song on the road
I saw today Matrix, song cry.
전화를 껐다.
내가 다른사람에게 하는 행동은. 내가 받고싶은 행동일거다.
나는.
가끔.
술취해서. 친구가 보고싶어 연락한다.
몇달만에. 혼자취해보는 밤이다. 즐겁다.
다시켜서. 친구들에게 전화하고 싶지만. 오늘은 키지않기로 한다.
Aim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사랑이 뭐나하면, 나같은 인간에겐 뜨거운 연료이다.
시꺼멓게 태우던 연료는 시대가 지나 지양된다.
clean 하게 가지 않으면 제재 받는다.
몇만년이 지나면 지구에서 더이상 별을 볼수없다고 한다.
싫은밤에. 취해.
몇시간을. 오려.
우리집에올래.이시간에뭐해.난꼭이시간에늘그래.
넌내기분을느꼈네오그런건안믿어.
개소리가 필요해. 피식할수있는개소리.
간만에 씰룩씰룩 춤도 추고. 여름은 역시 춤이지.
만취한 남여 20명정도 모여서 한껏 춤추고 싶다. 밤새도록. 더취하고더취하고 더추고더추고
친구와 함께 칠판에 써놓은 가사.
비도오고. 몸도 지쳤고.
새벽별
혼자라는걸.
이제야 준비를 시작하는걸.
하나만 약속하자. 가끔 아주가끔. 생각나면. 좋은것만 기억하고 웃기.
밤이 깊었는데
뭐가 아쉬워서 집에가는 발걸음을 띄지못하는지. 곰곰히 생각중.
뭐가. 나를 오늘밤 끝을 내지 못하게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