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2.5  (2017)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향기가 되고 싶다.

- 김춘수 "꽃"

" 퍼포먼스 2.5 "

​퍼포먼스 in san francisco MOMA_2017

" 퍼포먼스 2.5 "

퍼포먼스_ Galerie der Künstler in München_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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