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목표없이 삶을 살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계획, 목적, 이상, 꿈을 계획하고

그것을 위해 우리의 시간을 보낸다.

 

현실은 항상 그 세워놓은 “계획”에 영향을 미치고,

우리들의 이상적인 목표는 실제로 일어나는 현실과 똑같지 만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항상 그 “이상적인 목표”를 추구하고,

그 이상적인 목표만큼 완벽하지 않음이 때로는 스스로를 힘들게한다.

 

나는 이렇게 “이상적인 목표와 똑같이 하도록 노력하기” 에 대한 모습을

전시에서 보여주고 싶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전시장에 가고 그곳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집에 돌아와 잠이들기까지

 

모든것을 미리 세워논 “시간표”대로 움직이도록 하고.

 

그 완벽한 날(전시날)을 위해 전부터 연습했던 과정 및 반복했던 모습들을

 

여러가지 표현형식 (퍼포먼스, 영상, 그림, 드로잉, 꼴라쥬, 사진, 설치 ) 등을

이용해 하나의 전시를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