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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라는 노래를 들은 이후로.

눈은 언제나 내리는게 아니라 올라가는거더라.

아름다운 표현의 힘은 대단하다.

초승달을 보면 언제나 잘라진 손톱이 생각나는 것처럼.

차를타고 아무리 달려도 항상 쫓아오는 햇님을 볼때마다.

눈이오는날은 이노래가 자동으로 귓머리속에 맴돈다.

"좋은" 예술가가 되기 위해 고쳐야 할것들이 많았다.

너무 손이 느리다.

너무 일기장같은 작업이다.

너무 개념적이다.

너무 말을 못한다.

너무 세련되지 못하다.

너무 회의적이다.

누군가 봤을땐, 난 미술을 그만둬야할 이유가 충분히 많았다.

왜 난 아직 미술을 하나.

좋아하기 때문이다.

꿈과 짝사랑은 그렇다. 내가 그만두지 않는한. 끝이없다.

비극으로 보인다 나역시 가끔.

그치만

비극도 아름다움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이 생각의 프로세스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영향받은 생각일까?

더군다나. 언제나 리듬안에는 비극과 환호가 공존한다. 

모든것엔 리듬이 있다.

​그 리듬의 색깔은 다양하다.

예술영역이란 영역이 워낙 넓은 범위를 포용하기때문에

그 성과란 굉장히 추상적이고 

그만큼 Risk가 크다.

나만 두렵지 않으면 된다. 

​"성과"라는 기준을 가진 잣대들의 손가락질에 눈감으면 된다.

! 새로운 환경에서 작업을 시작하기란 쉽지않다.

! 사실 한국이라는 사회는 시선을 뒤로 돌리기란 쉽지않은 속도의 공간이다.

 

! 독일에서 작업을 하며. "미술"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그에대한 재밌는 작업들을 해나갔지만.

동시에 자연스럽게 내가 시간을 쏟지못해 잃어버린건

"나의이야기"이다. "일기장"이다. 

누구의 탓도 할수없다. 나역시 "변화"가 필요했고.

그래서 나의 8년이란 물리적 시간을 다른곳에 쏟았었다.

잃은건 "감성"이다.

되찾고싶은건 "감성"이다.

다시 변화를 필요로 한 이시기에. 

내가 가장 필요로 하는건

내가 미술을 시작한 스물한살에 되내었던.

"지금할수 있는 얘기는, 지금밖에 못한다."

 

2020년에 나는 어떤 재밌는 얘기를 사람들에게 건낼수 있나.

그리고 이제는 미술에 필요한 그 다양한 요소들을 위해

감성, 표현, 미술적미술, 이야기, 기술, 사회, 체육, 가정, 문학

수학, 역사, 외국어, CA

를 위해 나의 하루와 일주일을 잘 구성하기. 

고맙기도 해.

사실.

약이 살짝 올라와 줘야.

​재밌는 작업이 생각나거든.

 s e x y 함이 생길수 있는 방법

행복이라는 암시로 이런걸 덮고

술로 저런걸 덮어도

자꾸 튀어나온다.

많은 레이어를 덮고 덮어도

삐져나오는걸

덮지않으면 추한데

얼마나 큰 이불이 있어야하는건지

애초에 문제가 없을수는 없는건지

 

만족한척 할수없으면

만족할줄 아는걸 진정 깊숙히 배울순

​없는건지.

homesickness (Feat. sogumm) (Prod. by 0cArtist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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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라는게 뭔지조차

필요없이

​머릿속을 유영하는

​그딴건

원래 필요해.

왜냐면 작업은 가슴으로 하는거니까.

​ㅇ ㅣ 맛 ㅇ ㅣㅈ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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